유한건강생활이 지역사회 소외계층 여성들을 위해 전국푸드뱅크에 2억 3000만원 상당의 ‘이너플로라’ 제품을 기부했다고 17일 밝혔다.
전국푸드뱅크는 식품 등 기부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보건복지부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서 위탁·운영하는 사업이다. 기업과 개인으로부터 식품 및 생활용품 등을 기부받아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지원하는 물적 나눔 전달 체계다.
유한건강생활은 질 건강 유산균 ‘이너플로라’ 제품 2억 3000만원 상당을 전국푸드뱅크에 전달하며 소외된 지역사회 여성들을 후원하기에 나섰다.
복지 사각지대의 소외계층 여성의 경우 질 건강 등 이너뷰티 관리가 힘든 상황에 놓여있는데, 질염은 여자 10명 중 7명이 겪는 감기와 같은 질환이기에 자가 관리가 더욱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유한건강생활 측은 이번 기부 활동이 모든 여성들이 질 건강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여성 질환으로부터 더욱 안전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뉴오리진 이너플로라’ 브랜드 철학이 드러나는 활동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이너플로라는 사회적 통념 속에 감춰온 여성들의 근본적인 고민을 케어하고 질염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것이라고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