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맞이 오일시장서 치매 친화정책 홍보 예정
강진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설 명절을 맞아 지역 주민의 치매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오는 1월 19일 강진오일시장에서 치매 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
명절을 앞두고 지역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시장에서 △치매예방수칙 3‧3‧3 △치매예방체조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 이용 등 치매 사업을 알리고, 치매 조기검사에 대한 중요성에 대해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치매예방수칙 3‧3‧3은 세 가지 즐길 것, 참을 것, 챙길 것으로 구성돼 있다.
즐길 것 세가지는 ①운동-일주일에 3회 이상 걷기 ②식사-생선, 채소 골고루 먹기 ③독서-부지런히 읽고 쓰기이며, 참을 것은 ①절주-술은 3잔 이하로 적게 마시기 ②금연-담배를 피우지 않고 간접흡연도 피하기 ③뇌 손상 예방-머리를 다치지 않게 조심하기다. 마지막으로 챙겨야 될 세가지는 ①건강검진-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정기 체크하기 ②소통-가족, 친구들과 자주 소통하기 ③치매 조기 발견-매년 치매 조기 검진받기다.
이날 강진군 치매안심센터는 각종 치매 예방 및 건강 정보를 알리고 센터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 내용이 담긴 리플릿과 홍보 물품을 제공해 치매 극복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등 치매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과 함께 사회적 관심 제고를 도모한다.
서현미 강진군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가족 간 만남이 잦은 명절에 부모님의 치매 조기검진을 독려하고 치매에 대한 이해를 높여 치매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강진군치매안심센터나 치매상담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