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시는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지역 주민들이 생활 쓰레기로 인한 불편 없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기간 생활 쓰레기 집중관리’를 추진한다.
문경시는 생활 쓰레기의 안정적인 처리를 위해 연휴 기간인 오는 21~24일까지 ‘쓰레기 관리 상황반’과 연휴 기간 동안 발생하는 생활 쓰레기를 신속히 수거하기 위해 ‘기동청소반’을 편성·운영해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설맞이 청소를 실시한다.
또 명절을 앞두고 대형할인점 등에서 진열․판매되는 주류, 화장품류, 잡화류 등에 대한 과대포장 집중단속을 실시하여 불필요한 포장재 쓰레기의 발생 억제를 유도할 예정이다.
문경시 관계자는 “쾌적한 환경에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연휴기간‘생활쓰레기 집중관리’기간을 운영하는 만큼 시민들께서도 생활 쓰레기 분리배출과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에 적극 동참하여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