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학생교육원은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학생교육원의 교육요원 24명을 대상으로 전문소양향상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 연수는 ‘따뜻한 마음, 건강한 신체, 성장하는 인재’라는 학생교육원의 새로운 비전 아래 교육요원의 역량강화를 통해 체험중심의 인성자람교육과정 운영의 전문성을 신장하고자 마련했다.
이번 연수에는 ‘청소년을 위한 관계증진 프로그램’, ‘성격검사를 활용한 자기 성장 및 이해’, ‘모험시설 안전 관리 및 구조법’을 주제로 강의, 토의 및 실습이 진행된다.
또한 충렬사 안락서원 교육회관의 전통문화체험교실에 직접 참여해 인성·예절교육을 체험하고 이를 올해 교육원 프로그램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다. 그리고 양산시 ‘숲애서’를 방문해 산림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학생 교육에 도입하는 것을 모색한다.
남수정 학생교육원장은 “이 연수를 통해 교육요원의 교수 능력이 신장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 연수가 소통과 배려, 예절과 치유가 있는 인성교육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