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군은 11~31일 용암면을 시작으로 2023년 정책소통간담회 일정에 들어갔다.
한해를 시작하며 실시하는‘정책소통간담회’는 지역의 주요현안 및 주민불편 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소통창구 역할을 해왔다.
이 군수는 “군민과 함께하는 공감행정, 격의 없는 소통행정”을 민선8기 공약 사항으로 내걸고, ‘22년 6월부터 △민생현장탐방, △온정의 손길봉사 △직원들과 혁신토크 △열린군수실을 운영하는 등 군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힘써왔다.
특히 이번 소통간담회에서는 이장, 기관·사회단체장 뿐 아니라 청년농부, 귀농인, 다문화가족 등 다양한 계층을 초청해 생활에 불편사항을 청취했으며, 현장에서 담당부서장이 직접 질의응답을 통해 대안을 제시하는 등 주민들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한 귀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소통간담회에서는 ’23년 군정에 대한 정책 운영 방향과 비전, 읍면의 주요추진 사업 현황을 이병환 군수를 통해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를 갖기도 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앞으로도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군정에 반영하기 위해 이런 자리를 계속해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며 “올 한해 ‘비도진세(備跳進世)’(도약할 준비를 하고, 세상으로 힘차게 나아가다)의 자세로 ‘군민중심 행복성주’가 완성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