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청 도시개발과 손일웅(39·사진) 주무관이 지난해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군은 지난해 각 부서에서 추천한 적극행정 우수사례 10건에 대해 주민 체감도, 담당자의 적극성·창의성·전문성, 과제의 중요도 및 난이도, 확산 가능성 등 총 4개 부문을 심의해 우수 공무원 7명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손일웅 주무관은 '주거사각지대 완전 해소를 위해 까다로운 기준에 유연함을 더해' 2019년부터 자체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주거취약계층 노후주택개량 지원 제도를 적극 개선·활용, 누수·동파·난방·재난위험 등 긴급 보수 사항에 대해 현장 확인 후 신속히 지원 여부를 결정하는 등 주민 피해를 최소화했다.
우수상에는 농정과 최성현 주무관·건강증진과 박지원 주무관, 장려상에 산림자원과 김완수 담당·농업기술과 박홍륜 주무관·시설관리사업소 김용구 주무관·자치행정담당관 이광영 주무관이 각각 선정됐다. 우수 공무원에게는 2023년 상반기 근평 시 특정 가산점이 부여된다.
이주민 군 기획예산담당관은 "주민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힘써 준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라며 "앞으로도 진취적인 조직 문화를 바탕으로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 행정을 추진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