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경복대학교)

경복대학교 유아교육학과는 교육현장의 변화를 선도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예비유아교사의 ICT 역량 강화를 위해 ‘유아코딩지도사(2급)’ 자격증 과정(49명 취득)과 비교과 프로그램인 ‘유아음악코딩프로그램(112명 이수)’을 운영했다.

이 과정에 예비유아교사들이 참여해 코딩에 대한 개념을 언플러그드 교구와 오조봇, 랄라큐브 등을 활용하여 유아들이 자연스럽게 알고리즘을 발견할 수 있도록 교육계획안 작성과 활동자료를 개발하는 실습을 경험했다.

특히, 음악과 코딩을 융합한 비교과 프로그램은 유아들에게 친숙한 동요로 코딩의 원리를 익힐 수 있도록 지도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참여한 학생과 유아교육현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유아교육학과는 정규교육과정에서 유아에듀테크 관련 교과목과 디지로그교육콘텐츠 개발 교과목의 필수 이수와 AR 그림책을 개발하는 ‘도담도담’ 동아리 운영 등을 통해 ICT 역량을 갖춘 유아교사를 배출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