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중·고 신입생 위해 1000만원 기탁
교복, 가방, 신발 등 학생 40명에 상품권 전달
장흥군 소재 김성훈이비인후과(원장 김성훈)와 중앙약국(대표 박정민)이 저소득 중·고등학교 신입생을 위해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금은 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들에게 가방, 신발, 운동복 등 필요한 물품을 구입하는 데 사용된다.
장흥군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학생들에게 상품권을 전달 예정이다.
기탁자인 김성훈이비인후과와 중앙약국은 장흥에서 의원과 약국을 운영하는 부부 후원자다.
2017년부터 중·고등학교 신입생들에게 교복과 생필품을 지원한 것이 7년째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기탁식에 참석한 중앙약국 박정민 대표는 “청소년이 건강해야 우리의 미래가 있다고 생각한다. 장흥군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항상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7년째 장흥의 청소년들에게 사랑을 전해주시는 김성훈 원장과 박정민 대표께 감사드린다. 군에서도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