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9일 부산국제금융센터에서 BNK부산은행과 함께 ‘부산지역 대학생 역량강화 네트워크(BUFF) 6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BUFF는 캠코와 BNK부산은행이 금융 분야에 관심 있는 부산지역 대학생들의 금융ㆍ경제지식 습득과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운영 중인 지역특화형 산학협력 프로젝트이다.
BUFF 6기는 부산지역 9개 대학 총 92명의 학생들로 구성됐으며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 간 운영됐다. 캠코와 BNK부산은행은 △NCS 특강 △FSC 프로젝트 경진대회 △캠코ㆍBNK부산은행 직원 멘토링 △금융 세미나 등 금융ㆍ취업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학생들의 실질적인 취업 역량 강화를 지원했다.
이날 수료식은 신흥식 캠코 부사장, 박명철 BNK부산은행 부행장과 BUFF 6기 대학생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학생들의 활동 성과 발표와 함께 수료증이 수여됐다.
또한 캠코는 프로그램 성적 우수학생으로 선정된 10명에게는 금융 분야 실무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약 한 달간 캠코 현장실습생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신흥식 부사장은 “이번 BUFF 6기 활동을 통해 금융전문가를 꿈꾸는 지역인재들이 폭넓은 금융지식을 습득하고 활발히 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산지역 대표 산학협력 프로젝트로서 BUFF 프로그램을 확대·강화해 지역인재 양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