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부산 기장군농업기술센터에서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진행했다. (사진=기장군 제공)

부산 기장군이 관내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2023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기장군농업기술센터 농업아카데미관에서 관내 농업인 240명을 대상으로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농업인 실용교육’은 지난해 성과와 문제점을 짚어보고 새로운 영농계획 수립을 위해 매년 초 실시하는 농업기술센터의 대표적인 교육과정으로,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해 농업인의 실질적인 소득증대를 위해 추진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새해 영농계획수립 ▲대내외 여건 변화에 따른 새로운 영농시책 ▲공익직불제 ▲농업신기술 시범사업 등 공통교육과 ▲벼 ▲양봉 ▲화훼 ▲치유농업 등 전문교육으로 진행하며, 참여한 교육생에게는 영농에 필요한 농작업 안전용품과 유용미생물(EM)을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참여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기장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강좌신청 코너 또는 전화접수로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