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시는 2023년 계묘년을 맞아 오는 6~27일까지 약 3주간 ‘설맞이 농특산물 특별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문경시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농산물을 프리미엄 상품부터 가성비를 높인 실속형 선물세트까지 다양한 상품을 준비해 온라인쇼핑몰 ‘문경사랑새재장터’와 중부내륙고속도로 상·하행선 휴게소, 농특산물직판장 등 오프라인 매장 3개소에서 총 77종의 우수한 농산물을 기존 판매가보다 4~25%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이번 설 명절 할인전은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꿀, 표고버섯, 생강청, 곶감 등 10여개 상품을 추가해 소비자들의 호응에 보답할 예정이다.
시는 할인 품목 외에도 온라인쇼핑몰에 200여 종과 오프라인 매장에는 500여 종의 우수 농특산물 전시·판매로 지난해는 약 39억 원의 매출실적을 올려 전년 대비 15% 신장하는 성과를 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소비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 희망을 주는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했다”며 “문경시의 우수한 농‧특산물로 소중한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가족들과 함께 행복한 설연휴를 보내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