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도소방서(서장 조유현) 2일 마을회관 2개소(고수 1리, 2리)에 찾아가는 노인소방안전교육을 제공했다고 전했다.
찾아가는 노인소방안전교육은 교육 관련 자격증(소방안전교육사)을 소지한 소방공무원을 포해 방문하고, 119신고 방법·안전사고 유형별 사례 시청각 교육·상황대처법 등 실생활에 유용한 체험위주 소방안전교육을 제공한다.
이 날 마을회관에 방문해 60여명의 취약계층(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신고 및 응급처치 구급상황관리센터 연계 심폐소생술 교육(실습) △겨울철 화목보일러, 난로 등 화재 예방·대피 안전 교육 △119안심콜, 서비스 소개 등록방법 안내 △빙판길 낙상 등 겨울철 생활안전사고 교육 등을 실시했다.
조유현 청도소방서장은 “청도군은 초고령사회로 진입하였으며 고령인구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며 “안전사각지대에 놓인 노인에게 소방안전교육을 제공함으로써 더 안전한 청도군을 만들기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