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달 27일 발표한 국토교통부의 위험도로 및 병목지점 개선 7단계 기본계획(‘23~’27)에 총 9개 사업(위험도로 4개 사업, 병목지점 5개 사업) 291.5억원이 사업비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
기본계획에 반영된 사업에는 위험도로 개선사업으로 국도58호선 청도읍 사촌1리 20억, 국도25호선 청도읍 원리 6억, 국도20호선 각남면 칠성리 10억, 풍각면 흑석리 8억원이 반영됐다.
병목지점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교차로개선사업인 국도20호선 금천면 방지리 0.5억, 단구간개선사업으로 국도20호선 청도읍 원정리 110억, 국도25호선 금천면 동곡리 37억, 국도20호선 화양읍 범곡리 10억, 청도읍 월곡리 90억원이 반영됐다.
이번에 위험도로 및 병목지점 개선 7단계 기본계획(‘23~’27)에 반영된 사업들은 2023년부터 매년 확보되는 예산 범위 내에서 투자 우선순위에 따라 순차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관내 국도의 교통흐름과 위험구간을 사전에 파악하고 국토부 기본계획에 많은 사업이 반영될 수 있게 노력한 직원들에게 감사하며, 본 사업으로 국도 교통사고 위험이 크게 줄고 차량 소통 또한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므로 앞으로 추진 현황을 세세히 살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