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평창군은 30일 진부문화센터 2층에서 심재국 평창군수와 황경수 대한씨름협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평창오대산천장사씨름대회 유치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 연 1회 평창에서 민속씨름대회를 개최하는 내용으로 평창군은 안정적인 환경 속에서 4년간 대회 개최를 할 수 있게 됐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평창오대산천장사씨름대회 유치 협약을 통해 철저한 준비로 대회가 성공리에 개최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평창군과 대한씨름협회는 2020~2022년 대회 유치 협약을 통해 민속씨름 평창평화장사 씨름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