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소방서 율곡남·여의용소방대(대장 김진태, 김정미)는 26일 김천모암초등학교(교장 하헌택) 졸업생 장학금 130만원을 기증했다.
이날 서수봉 김천소방서 율곡119안전센터장, 김진택 율곡 남성의용소방대장, 김정미 율곡여성의용소방대장, 이종태 총부부장, 김나현 보급반장은 김천모암초등학교를 방문해 기초생활 수급자 및 조손 가정 학생 등에게 율곡의용소방대원 56명의 따뜻한 마음으로 모은 성금 130만원을 기부했다.
김진태, 김정미 대장은 “작은 보탬이지만 소외되기 쉬운 이웃을 둘러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성금 모금에 동참해 준 대원들에게 감사하는 마음과 함께 "지역사회를 위해 앞장서고 어려운 학생들에게 희망과 꿈을 주고자 장학금을 기증하게 됐다"고 말했다.
하헌택 김천모암초등학교 교장은 ”평소 어려운 이웃과 지역 발전에 여러모로 도움을 주시는 율곡의용소방대의 따뜻한 나눔을 잘 전달하겠으며 학생들에게 그 마음과 사랑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