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두현 국회의원(경북 경산시)이 2023년 정부 예산안에 경산시 지역경제를 견인할 국비 예산 2505억원이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2022년 1651억원 대비 854억원이 늘어난 규모로 경산시 주요 사업 국비가 역대 최대로 반영된 성과이다.
내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된 경산시 주요 국비 예산 중 신규사업은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운영(64억9000만원) △경북 전기차 차세대 무선충전 규제자유특구(81억6500만원) △xEV에너지저장보호차체 개발지원 플랫폼 구축(10억원) △ICT융복합 어린이 재활기기 실증센터 구축사업(8억원) 등 15개 사업으로 총 189억원이 반영됐다.
또 △국도대체우회도로 남산~하양 건설공사(657억5200만원), △임당 유니콘 파크 조성 관련 사업(77억원) 등 48개 계속사업에 국비 2316억원이 반영돼 경산시 주요 현안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윤 의원은 조현일 경산시장과 함께 국회에서 예산정책간담회를 개최하고, 기획재정부 등 관련 사업부처에 직접 주요 현안사업을 제안하는 등 국비 확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두현 의원은 “조현일 경산시장을 비롯한 경산시 공무원들과 긴밀하게 협의하고 소통한 결과 역대 최대 규모의 국비를 확보할 수 있었다”며 “현재 진행 중인 경산시 주요 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되고, 지속적으로 경산시 지역발전을 위한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소프트웨어와 전기차 등 첨단 디지털 신산업을 통해 경산의 미래먹거리 산업을 육성하고, 경산을 스마트도시로 만들겠다는 시민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