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의료재단이 사회복지법인 천주교인보회 요한의 집에 성금 1500만원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GC녹십자의료재단은 나눔을 기반으로 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지역사회 발전과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중증 장애인 거주시설인 요한의 집에 성금을 기부했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거주 장애인의 복지 증진 △시설 운영 및 관리 지원을 비롯한 다양한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아울러 재단은 매년 취약계층의 의료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한 보건의료지원 활동의 일환으로 해당 기관의 거주인 대상 무료 건강검진을 지원하고, 다양한 후원과 자원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상욱 요한의 집 복지지원팀장은 “지역사회 안에서 소중한 이웃이 되어 주는 녹십자의료재단에 감사드린다”며, “코로나 팬데믹으로 어려운 시기에 보내준 사랑의 나눔은 뇌병변장애인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은희 GC녹십자의료재단 이사장은 “이번 성금 기탁을 통한 나눔 실천으로 2022년 한 해를 마무리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의료기관으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해 우리 사회의 따뜻한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