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 기술지주가 이화여자대학교 기술지주와 자회사 및 실험실 창업기업의 역량 강화를 위한 ‘이화-건국 스타트업 컨퍼런스 2022’ 행사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건국대 기술지주회사와 이화여대 기술지주회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에서 지원하는 대학기술경영촉진사업(TMC)를 공동 수행하고 있다. 두 기관은 △개방형 산학협력 생태계 구축 △협력 네트워크 활성화 △기술사업화 성과 확산 및 동반 성장 △자회사 성장지원 등을 목표로 성공모델 구축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이번 컨퍼런스는 각 대학 기술지주회사의 자회사와 실험실 창업기업의 역량 강화를 위해 실전 마케팅 세미나와 개별 기업 맞춤형 멘토링으로 구성됐다. 기술지주회사를 비롯해 15개 기업의 임직원이 참석했으며, 기술보증기금 서울지점, 컨설팅 전문기업 위너스랩, 투자회사 에버그린투자파트너스 등이 멘토로 참석해 1:1 컨설팅을 진행했다.
건국대 기술지주회사 강린우 부사장은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건국대와 이화여대가 자회사 성장 지원을 바탕으로 대학 기술 사업화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고 말했다.
이화여대 기술지주회사 이향숙 대표이사는 “양 대학의 협력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자회사 간 교류를 강화해 경쟁력 있는 우수 기업을 배출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기술 사업화의 성과 확산 및 동반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