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2기 인제군체육회장 선거가 출마 후보자들의 막판 표심잡기 총력전으로 뜨겁다.
오는 22일 치러지는 민선2기 인제군체육회장 선거에는 기호1번 이기호(61) 현 인제군체육회 회장과 기호 2번 최병기(61) 전 인제군축구협회 회장 등 2명이 최종 후보 등록을 마친 가운데 공식선거운동을 펼치고 있다.
이기호 후보는 "100세시대를 맞아 군민 모두가 건강한 삶을 즐길 수 있도록 체육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 "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인제남초교, 인제중, 인제종합고(현 인제고교)를 졸업, 인제JC 회장과 제7대 인제군의원 등을 역임했다.
최병기 후보는 "도 축구협회부회장 등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엘리트체육의 근간인 학교체육선수 지원에 앞장서고 대회 유치와 유소년 비인기종목 활성화, 젊은 체육인재 육성 등 인프라구축에 앞장 서겠다 "고 밝혔다. 최 후보는 부평초교, 신남중, 홍천농고를 나와 신남 3리 이장 등을 거쳐 현재 남면 번영회장을 맡고 있다.
인제군체육회장 선거는 오는 22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인제체육관식당 투표장에서 지역 선거인 64명의 무기명 투표로 선출된다. 인제군 체육회장 임기는 4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