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경기도당(위원장 김익영)은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22대 국회의원선거 지역구 1차 후보 선출을 위한 당원투표(선거)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진행한 후보 등록 기간 동안 총 9명의 당내 예비후보가 등록했다.
등록한 예비후보는 파주갑 안소희(5,6,7대 파주시의원), 의정부을 김재연(19대 국회의원), 성남수정 장지화( 진보당 공동대표 ), 성남중원 김현경(5대 성남시의원 ), 부천을 백현종 (경기도당 정책위원장 ), 화성갑 홍성규(진보당 화성시위원장 ) , 오산 신정숙(진보당 오산시위원장 ), 평택갑 신미정(진보당 평택시 부위원장 ), 수원병 임미숙(수원노동인권센터 소장 ) 등이다.
김익영 경기도당위원장은 "진보당 경기도당은 경기도 모든 지역에서 후보자를 조기 선출할 계획"이라며 "윤석열 정부와 거대 기득권 양당에 실망한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새로운 백년을 열어갈 진보당 후보들에게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한다."고 목소리를 높혔다.
한편 진보당은 지난 6월 1일 실시 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기초단체장을 비롯한 총 21명을 당선시키며 , 동시지방선거 결과로는 3당의 지위에 올랐다.
(CNB뉴스=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