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이 서울 영등포 쪽방촌에 연탄, 식료품 등을 전달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연탄 나눔 후원식’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NH투자증권은 지난 8일 영등포 쪽방촌에 연탄 3000장, 쌀 4kg 300포대, 조미김 300박스를 전달했다.
NH투자증권은 겨울철 혹한에 대비해 쪽방촌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NH투자증권은 10년째 여름, 겨울로 쪽방촌에 물품을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지원 등 사회발전을 위해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NH투자증권은 2013년부터 영등포 쪽방촌 나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여름철엔 보양식인 삼계탕 등과 겨울철엔 연탄과 식료품을 후원 중이며, 지난 7월 영등포 쪽방촌에 700인분의 삼계탕을 전달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대표이사 직속으로 사회공헌단을 갖춰 체계적인 지역사회발전을 나눔 경영을 지속하고 있으며, 사회공헌단이 주관해 전 직원이 참여하는 37개 사내봉사단을 운영하며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금을 마련하는 등 나눔·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전했다.
김형신 NH투자증권 부사장은 “지원 물품이 주거 취약계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