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부기자 | 2022.12.09 10:55:40
고양도시관리공사(사장 안병구)는 '고양누리버스'가 한국교통안전공단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생활권 안심도로 제한속도준수' 분야 경기북부 39개 운수회사 중 2등이다.
'생활권 안심도로'란 집앞도로 이면도로와 같은 생활권 도로 중 안전한 속도, 안전한 도로 및 안전한 교통문화가 갖춰진 도로다. 제한속도 준수율이 낮은 도로다.
공사 관계자에 따르면, 고양도시관리공사 고양누리버스는 생활권 안심도로에서 안전 운전을 실시해 여러 운수회사들을 제치고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그에 더해 이번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실시한 "S.O.S 365" 캠페인도 이번 선정의 초석이 됐다. 고양누리버스는 올해 4월부터 안전운전 습관화, 안전의식 고취 등 캠페인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고양도시관리공사 관계자는 "이번 성과를 토대로 생활권 안심도로 및 이외의 일반도로에서도 교통 안전 문화 정착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최우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CNB뉴스= 경기 고양/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