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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알고 보면 더 재미있는 제62회 전남체전 역도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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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박정훈기자 |  2022.12.09 12:05:59

103회 전국체육대회 출전한 완도군 역도 실업팀 이양재 선수(사진=완도군청) 


경기 규칙 & 관전 포인트 안내 ‘강한 정신력으로 한계에 도전한다! 역도’

제62회 전라남도체육대회(2023.05.12.~05.15)와 제31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2023.05.24.~05.26)’가 완도군에서 개최된다.


제62회 전라남도체육대회 조직위원회에서는 군민과 관람객 등이 경기를 더욱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도록 매주 종목별 경기 규칙과 관전 포인트를 소개하고 있다.


이번에 소개할 종목은 무거운 역기를 들어 올려 그 중량을 겨루는 ‘역도’이다.


제62회 전라남도체육대회 역도 경기는 2023년 5월 13일(토)부터 14일(일)까지 2일간 완도중학교에서 22개 시군 120여 명의 선수가 참여하는 가운데 체급별 개인전(인상, 용상, 합계) 경기가 진행된다.


인상은 한 번의 연속된 동작으로 바벨을 들어 올리고 용상은 두 단계로 구분된 동작으로 바벨을 들어 올리며 용상에서 바벨을 쇄골에 걸치는 동작을 클린(Clean), 머리 위로 올리는 동작을 저크(Jerk)라고 한다.


인상에서 바를 끌어올리는 사이에 일시 중단하거나 바를 따라 두 손의 위치를 움직인 경우, 두 팔을 충분히 뻗지 못하거나 균등하지 않게 뻗었을 경우 등은 반칙으로 판정된다.


용상에서는 바가 가슴까지 클린 되는 동안 몸의 어떤 부분이라도 닿거나 대퇴부에 팔꿈치가 닿은 경우, 두 팔의 뻗침이 불균등했을 경우 등은 반칙으로 판정된다.


참가 인원은 감독, 코치 외 선수 6명(남 4, 여 2) 이내로 남자는 8체급 중 체급별 1명 씩, 4체급에 참가 가능하며, 여자는 7체급 중 체급별 1명 씩. 2체급에 참가가 가능하다.


참가 자격은 전라남도 출신자로서 2023년도 선수 등록을 마쳐야하며 타 시도 실업·직장·군인·학교 팀의 선수는 참가할 수 없다.


제61회 대회에서 역도 종합 1위는 보성, 2위 완도, 3위 고흥, 제58회 대회에서는 공동 1위 완도, 보성, 3위 고흥이 차지했다.


제62회 대회에서는 제61회 대회 준우승으로 4회 연속 우승을 놓친 완도군이 우승을 재탈환할 것인지, 전통 강호 보성군이 3회 연속 우승을 차지할 것인지, 2회 대회 연속 3위에 입상한 고흥군의 우승 도전이 관전 포인트다.


제61회 대회에서 역도 여자 49㎏급에서 합계 80㎏을 들어 올리며 2013년부터 대회 8연패를 달성한 고흥군의 김경희 선수의 9연패 달성 여부도 이번 대회에서 눈여겨 볼만한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다.


또한 개최지인 완도군의 남자 109㎏ 이상 급에 출전하는 이양재 선수는 2021 한국실업역도대회 3관왕, 중국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 선발전 금메달, 2022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종합 3위(인상 3위, 용상 1위)를 기록하는 등 여러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어 제62회 전남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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