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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 가을꽃축제 지역 경제효과 79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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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성락기자 |  2022.12.08 09:01:28

인제군문화재단 평가연구 용역 결과 발표

 

△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16일까지 인제군 북면 용대관광지 일원에서 열린 인제 가을꽃축제 모습. ⓒ CNB DB

올해 제4회 인제가을꽃축제로 79억원의 지역 경제 파급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인제군문화재단은 7일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16일까지 북면 용대관광지 일원에서 열린 인제 가을꽃축제 평가연구 용역 결과를 통해 약 79억원의 지역 경제효과가 발생했다는 결과를 내놨다.

군문화재단은 최근 축제 기간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축제 평가연구용역을 실시, 축제 내용 및 운영에 대한 만족도, 소비지출액, 소비 형태, 축제의 개선 방향 의견 등을 기초자료로 한 향후 인제 가을꽃축제의 성장과 발전 방안을 분석했다.

용역 결과를 보면 총 방문객은 15만7803명, 1일 평균 9282명이 행사장을 방문했으며 343명의 편의표본을 추출한 결과 여성이 59.2%, 연령대로는 50~60대가 전체의 69.7%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특히 타 지역 방문객 수가 총 방문객의 82.5%로 분포도는 강원도·경기도·서울특별시 순을 보였다. 또 방문객의 83.1%가 인제 가을꽃축제장 방문을 주목적으로 찾았으며 가족·친지 등 가족단위 방문 유형이 70.3%로 가장 많고, 자가용 이용객이 95.6%로 집계됐다.

방문객의 평균 지출 금액은 1인당 5만4480원, 항목별 만족도 평가에서는 5점 만점에 안내·운영 4.23점, 행사장 4.48점, 편의시설 4.11점, 프로그램 4.17점으로 전반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재방문 의사도 4.51점으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체류시간을 늘릴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 기획과 지역 관광지와의 연계 프로그램 개발, 방문객들이 선호하는 숙박시설 개선 등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김정수 군 문화재단 축제팀장은 "향후 보완 사항을 개선해 방문객들이 더욱 만족할 수 있는 축제로 만들어 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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