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산과학관 김영환 관장(오른쪽)과 에어부산 마호진 영업본부장이 지난 6일 에어부산과 '공동마케팅과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과학관 제공)

국립부산과학관은 지난 6일 에어부산과 '공동마케팅과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지역사회발전, 사회적 가치 실현 및 과학기술문화 확산을 위한 사업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공동 마케팅을 통한 고객 유치 협력, 과학문화확산을 위한 공동 사업, 협력사업의 공동홍보 등이다.

국립부산과학관은 상설전시관의 항공우주존을 3개월간 리뉴얼하고 시운전에 들어갔다. 항공우주존의 '우리의 생활을 바꾸는 항공기술' 주제의 전시품 중 '항공기 도장 기술'과 '근미래 비행 기술'을 보여주는 10m 길이의 대형 항공기 모형에서 에어부산 디자인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오는 9일부터 내년 11월까지 에어부산 탑승권 소지자는 국립부산과학관 상설전시관 및 어린이과학관을 20%이상 할인된 입장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에어부산 기내와 홈페이지, SNS 등에서 국립부산과학관 소식을 접할 수 있다.

김영환 관장은 "이번 협역은 양 기관이 지역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상생협력을 본격화 하는데 의의가 있으며 과학기술문화확산과 지역관광경제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