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가 더클래식500 대연회장에서 산학연 연계 ESG 청년 취업역량 및 일경험 지원 프로그램 성과보고회 및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청년친화형 기업 ESG 지원사업의 35개 참여기업 중 유일한 대학인 건국대학교는 지난 6월부터 120명 20~30대 청년을 선발해 ESG 청년인력 양성을 위한 ESG경영컨설팅, SW엔지니어, 기술이전전문가 교육을 진행했다.
성과보고회에서는 프로그램의 우수 일경험 사례와 참가자들이 직접 작성한 기업의 ESG 경영보고서를 발표하고, SW 작품을 시연하는 등 프로젝트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성공적으로 과정을 마친 수료생을 축하했다.
프로그램을 기획 및 총괄한 윤동열 산학협력단장 겸 ESG지원단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4명이 연계 기업에 채용됐고 그 외 인원에 대해서도 채용 논의가 계속되고 있다.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우수한 성과로 이어졌다”며,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를 육성해야 하는 대학의 일원으로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ESG 가치를 실현하고 확산하는데 일조한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