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부기자 | 2022.12.05 09:18:59
파주시(시장 김경일)는 지난 2일~4일 파주스타디움 테니스장 등 총 11개 테니스장에서 '제2회 파주시장배 남북평화통일 전국테니스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국 190개 팀, 900여 명 선수 참가
파주시와 시 체육회 주최로 파주시 테니스협회(회장 김경현)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김경일 파주시장, 윤후덕 국회의원, 박정 국회의원, 이성철 파주시의회 의장, 선수 및 관계자 등 총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에는 총 190개 팀, 9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에서 전국 각지의 테니스 동호인들이 참여하는 대회를 개최하게 돼 기쁘다."라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테니스가 생활체육의 중심종목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하며, 시에서도 테니스 저변 확대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금촌체육공원 테니스장 막구조 설치 3월 준공
한편 파주시 테니스협회는 ▲2022 경기도지사기 생활체육 테니스대회 20대, 30대 남성부 준우승 ▲제33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등 각종 테니스대회에서 우수한 기량을 선보이며 파주시 테니스의 위상을 높여 왔다.
파주시에는 12개의 테니스장에 총 69개 클럽, 3500여 명의 동호인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사계절 이용이 가능하도록 추진 중인 금촌체육공원 테니스장 막구조 설치사업은 내년 3월에 준공을 앞두고 있다.
(CNB뉴스= 경기 파주/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