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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노조 총파업, 파주시 대책은?"...김경일 시장 "버스 691대 집중 배치"

1일 김경일 시장 주재로 비상대책반 구성, 총괄 대책반 및 수송지원반 등 9개조로 2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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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진부기자 |  2022.12.01 15:06:21

철도파업 대비 파주시 비상대책 홍보 포스터 (사진= 파주시)

파주시(시장 김경일)는 오는 2일 철도교통 노조의 총파업이 예고됨에 따라 긴급회의를 열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비상 대책을 마련했다고 1일 밝혔다.

김경일 시장은 1일 긴급회의에서 평화기반국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비상대책반은 총괄 대책반, 수송지원반 등 9개조 27명으로 구성했다.

파주시는 이번 철도교통 노조 총파업에 대한 대책으로 출·퇴근 시간대 광역버스 14개 노선, 691대를 집중 배차해 시민들의 출퇴근 불편을 줄이고 혼잡도 줄일 계획이다.

또한 총파업에 따른 시민 홍보와 관련해서는 인터넷, SNS, 공동주택 안내방송, 버스 정보 안내기, 전광판 등 각종 홍보매체들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관련 내용을 알리고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한편 실제 파업이 이뤄지면 평시대비 KTX 67.5%, 일반열차(새마을·무궁화호) 58.2%~62.5%, 화물열차 26.3%로 각각 운행률이 낮아질 전망이다. 특히 광역전철(경의·중앙선)은 출근 90%, 퇴근 80% 수준으로 운행돼 시민들의 불편이 예상된다.

(CNB뉴스= 경기 파주/ 김진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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