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가 전기자동차 보급과 인프라 확대에 따라 이용 고객 편의성 향상에 초점을 맞춘 ‘신한카드 이브리웨어(EVerywhere)’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카드는 전기차 충전 금액의 최대 40%를 캐시백해준다. 전기차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가 늘어남에 따라 제휴 업체를 확대해, 전국 대부분의 전기차 충전소로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주차 서비스’는 모두의 주차장, 카카오T주차 앱에서 캐시백을 지급한다.
‘생활 서비스’ 분야 결제 시 전기차 충전 금액의 5~10% 추가 캐시백 혜택이 제공된다. 생활 서비스 분야는 디지털 구독, 이동통신, 편의점, 베이커리·커피전문점 영역이며 월 1회 이상 이용 시 해당 월에 대한 추가 캐시백이 제공된다고 설명했다. 넷플릭스, 웨이브, 티빙, 유튜브 프리미엄, 멜론, 지니뮤직, FLO에서 정기결제(자동이체) 신청 시에도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한카드 측은 ESG 경영활동 실천과 더불어 전기차 인프라 확대에 따른 고객들의 혜택 범위를 넓히기 위해 이번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신한금융그룹의 ESG 슬로건인 ‘Do the Right Thing for a Wonderful World(멋진 세상을 향한 올바른 실천)’에 부합하는 상품을 출시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