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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한세억 교수, 국내 최초 '인공지능기반 공정성 증강모델' 개발

정부 및 지자체의 소비자보호 공정성 판단 업무 및 정책 역량 지원·기업의 공정거래 확립 기여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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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지윤기자 |  2022.11.29 11:24:17

한세억 교수가 대표로 있는 스타트업 ‘도우리에이아이’가 개발한 ‘소비자보호 공정성 증강모델’ 개념도. (사진=동아대 제공)

동아대학교는 한세억 행정학과 교수가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소비자보호 공정성 증강모델’을 우리나라에서 처음 개발했다고 29일 밝혔다.

인공지능기반 공정성 증강모델은 공정사회 구현이 절실한 디지털 전환시대의 소비자보호 법집행 영역에 적용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중앙정부(공정거래위원회)와 지방자치단체의 소비자보호 공정성 판단 업무 및 정책 역량 지원은 물론 기업의 공정거래 확립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공지능정부 솔루션개발 스타트업 도우리에이아이 대표인 한 교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의 ‘2022 데이터바우처 AI가공’을 기반으로 이번 솔루션을 개발한 뒤 그 성과를 ‘한국소비자분야 통합 학술대회’와 ‘한국지방정부학회’에서 최근 잇따라 발표했다.

한 교수는 “이 모델이 널리 활용된다면 정부와 지자체는 소비자 민원·피해신고 접수 즉시 공정성 여부 판별 및 프로세스 신속 처리해 소비자에게 정보 제공, 추천서비스까지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디지털플랫폼 정부에 적용되면 소비자 후생 및 거래 적정화에도 기여할”것이라며 “특히 지방자치단체는 수준 높은 소비자 보호정책을 펼 수 있어 지역주민의 ‘소비자후생’을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도우리에이아이는 앞으로 정책마케팅 전략 수립·고도화를 위해 공정성증강모델 성능 개선과 소비자 보호성격 및 범위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한 교수는 “정부, 사회, 사람에 유익한 인공지능솔루션 개발을 위해 창업했고 이번에 결과물을 얻었다”며 “공정하고 능률적인 정부 구현과 특히 사회 약자를 위한 솔루션 형성, 내재화를 위해 역량을 더 발휘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대 행정학박사 학위를 받은 한 교수는 삼성전자와 한국정보문화진흥원, 한국능률협회컨설팅 등에서 활동한 뒤 지난 2003년 동아대에 부임, 후학을 키우고 있다.

그는 한국지역정보화학회장을 역임했고 전자정부 및 정보화 촉진부문 국무총리 표창(2회), 행정안전부장관 표창도 수상했으며 동아대 인공지능정부연구소장을 맡으면서 인공지능정부솔루션개발 벤처회사 ‘도우리에이아이’를 창업, 운영 중이다.

최근엔 단행본 '국민이 갈망하는 인공지능정부-니체에게 띄우는 편지'를 펴냈으며 ‘인공지능정부솔루션’ 주제 학술논문 발표, K-Mooc(행정과 인공지능: 정부, AI에 미래를 묻다) 강의 개발, 디지털플랫폼정부 자문활동 등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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