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이 ESG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임직원 물품 기부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장애인들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함으로써 사회적, 경제적 자립 기반을 마련하고, 자원을 재활용함으로써 환경 보호에 앞장서기 위해 기획됐다.
약 200명의 미래에셋증권 임직원들은 자택 및 사무실에서 사용하지 않는 약 1만 2000개의 물품을 사회적 기업 굿윌스토어에 기부했다. 환산 금액 총 3000여만원으로, 이번에 기증된 물품은 근로 장애인들이 상품화하고 판매하며 장애인 일자리 창출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사용된다. 미래에셋증권은 물품 기부자 수에 따른 매칭 기부를 통해 굿윌스토어에 물품 이송용 지게차도 같이 기증했다.
이번 활동으로 미래에셋증권은 2367㎏의 쓰레기를 감축하는 효과도 가져올 것으로 기대했는데, 이는 탄소 2만 4854㎏을 절감해 30년생 소나무 3766그루의 식재 효과 수준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