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주기자 | 2022.11.28 10:04:45
부산시교육청은 오는 29일 오후 3시 아바니 센트럴 부산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2022년 학교 채식급식 연구학교 합동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학교 채식급식 연구학교'의 채식급식 운영결과를 공유하고 일반화 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학교 채식급식 연구학교 담당 교원, 영양(교)사, 교육청 관계자 등 660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한다.
학교 채식급식 연구학교는 '부산광역시교육청 학교 채식급식 활성화에 관한 조례' 제정에 맞춰 학교 채식급식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전국 최초로 낙동초등학교 등 5개교가 지정됐다.
이들 학교는 주 1회 이상 채식급식을 제공하고, 채식 영양 및 식습관 개선 등에 관한 교육과 다양한 체험활동을 실시해왔다.
학교 채식급식은 생태환경교육의 일환으로 저탄소·지속가능한 식생활을 영위하기 위한 것이다. 청소년들의 성장을 고려해 육류는 먹지 않고 생선, 동물의 알, 유제품은 먹는 페스코 단계로 실시한다.
이날 발표 내용과 운영 성과는 일선 학교에 성과보고서로 보급해 활용하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