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사업단이 거점형 직무역량 강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R 프로그램, 파이썬, 구글 애널리틱스 등 데이터 분석에 널리 쓰이는 프로그램을 활용한 데이터 기초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연속으로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문계열 및 비전공자의 데이터 기초 역량 강화를 위해 기획됐다. 건국대 일자리플러스사업단은 R 프로그램을 지난 19~20일 총 15시간 온라인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데이터 분석 및 전처리의 개념을 중심으로 한 데이터 분석 기초 과정으로, 지역 청년 27명을 포함해 총 40여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데이터 분석을 처음으로 접하는 참여자가 80% 이상이었다.
김형석 건국대 대학일자리플러스사업단장은 “R 프로그램은 현업에서 활용도가 높은 프로그램으로 추후 실무 데이터를 활용한 심화 과정을 연계해 체계적인 데이터 분석 역량을 갖출 수 있는 기회를 추가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건국대 대학일자리플러스사업단은 22~25일에는 GA4를 활용한 구글애널리틱스 자격증 과정을 운영하며, 오는 27일에는 파이썬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