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의 한 독지가가 3년째 남면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쌀을 기탁하고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인제군 남면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지난 22일 익명의 의인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쌀 150포대(525만원 상당)를 행정복지센터에 전해 왔다. 이 독지가는 지난 2020년부터 매년 쌀을 전해 오고 있지만 끝내 자신을 밝히지 않고 있다.
신만채 남면장은 "독지가께서 어려운 시기 큰 도움을 주셔서 남면지역 저소득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고 말했다.
기탁된 쌀은 지역의 장애인 및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