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는 2022년 3분기 결산결과 2579억 원의 매출액과 107억 원의 당기순이익이 발생했다고 23일 밝혔다.
주요 매출액은 개발사업 2363억 원, 주택사업 65억 원, 임대사업 등 기타 151억 원이다. 공사의 2022년도 3분기 자산총액은 3조 1746억 원, 부채는 1조 2407억 원, 자본총액은 1조 9339억 원이다.
공사는 지난 상반기 7억 원의 당기순손실이 발생했으나, 국제산업물류도시 1-2단계 등 조성토지의 원활한 공급과 에코델타시티 아파트 3개 블록 약 2800세대의 성공적 분양으로 3분기부터 흑자전환으로 영업수지가 정상화됐다.
매년 당기순이익의 일정비율을 부산시에 배당해 부산시 재정에도 기여하고 있으며, 감성적 주거복지 실현을 위한 주거복지 프로그램 강화 등 사회환원 사업에도 매진하고 있다.
공사 김용학 사장은 "상반기에는 당기순손실이 발생했으나 3분기부터 영업수지가 정상화됐다"며 "대내외 경제환경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지방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항상 우선시 하며 경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