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주기자 | 2022.11.22 18:40:08
부산항만공사(BPA)는 최근 인도네시아 마카사르 투자 포럼에 참여해 인도네시아 64개 시 정부 대표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2위 환적 항만인 부산항의 물류 경쟁력을 홍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섬의 남부에 위치한 마카사르는 남 술라웨시 주의 주도이자 동부 지역 최대 도시로 인도네시아 4대 거점 항만 도시(자카르타, 수라바야, 벨라완, 마카사르) 중 하나이다.
술라웨시의 인프라 투자 활성화를 위해 개최된 이번 투자 포럼에는 인도네시아 64개 시 정부 대표들과 아시아개발은행 및 네덜란드, 일본, 싱가포르, 호주 등 인근 8개국의 주요 투자자들이 참석했다.
BPA는 술라웨시 투자 유치 활성화를 위한 항만간 네트워크 확장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환적 중심 항만인 부산항과 인도네시아 간 물류 연계성 증진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