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다섯번째부터 오른쪽으로) 부산시설공단 장귀봉 경영혁신실장, 김동우 노조위원장, 박인호 안전혁신본부장, 박상화 사회가치팀장 등 관계자들이 '2022 사랑의 김치나눔 한마당'에 참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공단 제공)

부산시설공단은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하는 '2022 사랑의 김치나눔 한마당'에 참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행사는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시자원봉사센터, 부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협의회, 벡스코가 공동주관하는 부산 최대 규모의 김치나눔 행사다.

올해 22개 기업·기관·단체들이 1억 3500여만 원을 후원했고, 1000여 명이 참여해 1만 6000여 포기 24톤의 김치를 버무리고 포장에 동참했다.

매년 봉사에 참여하고 있는 공단 박인호 안전혁신본부장은 "지난해 김치 배달봉사에 함께 한데 이어 올해는 김치 버무리기와 포장까지 할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취약계층 4800여 세대가 김치 5kg을 전달받아 조금이나마 든든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