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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강서구 일부지역 '야생조수류 예찰지역' 지정

김해 해반천 야생조류 폐사체 최종검사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진…철새도래지 및 인근농가 소독‧예찰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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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선주기자 |  2022.11.21 18:32:44

철새도래지 방역 모습.(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강서구 일부지역을 야생조수류 예찰지역으로 지정하고 방역활동을 강화한다.

부산시는 김해 해반천에서 지난 18일 채취한 야생조류 폐사체에 대한 환경부의 최종 검사 결과, 이 폐사체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에 확진됐다고 밝혔다.

시는 해당지역 내 오염전파 위험을 차단하기 위해 항원이 검출된 지점을 중심으로 반경 10km(강서구 일부지역)를 '야생조수류 예찰지역'으로 방역대를 설정하고 해당지역 가금농가에 대해 이동제한 명령을 실시했다.

또한 예찰지역 내 모든 닭, 오리 등 가금농가에 대해 신속히 예찰 및 검사를 실시하고, 관내 철새도래지(을숙도)와 인근 가금농가에 대한 소독 등 차단방역을 강화한다.

관내 철새도래지와 인근 가금농가를 대상으로 구‧군, 동물위생시험소 부산축협 공동방제단 소독차량 총 5대를 동원해 소독도 강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겨울철새가 도래하고 전국적으로 야생조류에서 인플루엔자(AI) 항원이 지속 검출되고 있다"며 "시민 여러분께선 불편하시더라도 철새도래지나 논·밭 등의 출입을 자제해 주시고, 가금농가에서는 농장 내외부 소독 및 출입차량 통제 등 차단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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