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시 율곡유치원(원장 이미화)은 2020년부터 3년간 경북도교육청 공모사업인 다문화정책학교에 선정됐다.
이에 16~17일 다문화정책학교 놀이체험을 실시했다.
먼저 사전활동으로 이탈리아 민요인 ‘산타루치아’를 듣고 세계여러 나라의 숲의 특징에 대해 알아보았다.
체험 활동은 ‘이탈리아로 여행을 떠나요’와 ‘비밀의 정원’으로 진행됐다. 이탈리아 체험에서는 여권만들기, 트레비 분수에서 동전던지기, 이탈리아 레스토랑 놀이를 했으며 비밀의 정원에서는 무당벌레 오목, 연못에 개구리띄우기 등의 자연놀이가 이뤄졌다.
체험에 참여한 잎새반 유아들은 “진짜 이탈리아에 놀이 여행온 것 같아요!”, “숲속에 놀러 온 것 같아 기분이 상쾌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율곡유치원은 앞으로도 세계 여러나라에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문화에 대한 수용성을 기를 수 있도록 여러 다문화 놀이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