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원 택시 업무협약 체결, 지역 상권 활성화 기대
전라남도인재개발원 교육생 교통편의 증진
강진군은 지난 14일 강진군청 대회의실에서 전라남도인재개발원, 강진군택시운수종사자와 ‘전라남도인재개발원 교육생을 위한 1,000원 택시 운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체결식은 강진원 강진군수, 정상동 전라남도인재개발원장, 안수남 개인택시지부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전라남도인재개발원 교육생 등이 1,000원으로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상호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내용을 주 골자로 협약이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생, 강사 등이 1,000원에 택시를 이용할 수 있게 되면서 이용자 생활·교통편의를 증진함은 물론 택시 운수종사자 소득 증대,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정상동 전남인재개발원장은 “1,000원 택시 운행 사업이 조기에 정착·시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 부분에 적극 협조할 예정이며, 많은 교육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강진원 강진군수는 “교육생들에게 자유롭게 읍까지 왕복할 수 있는 교통편의를 제공함과 동시에 택시 운수종사자의 소득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며, “더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전남인재개발원과 협력해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