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주조는 지난 15일 '대-스타 콜러보 부스터 프로그램 성과공유회'에서 대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스타 콜러보 부스터 프로그램은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부산경제진흥원, BNK부산은행이 지역 내 상생협력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역 대·중견기업과 중소·스타트업 간 협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대상은 대선주조가 씨엔컴퍼니와 함께 기획한 술장고(술냉장고)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술장고는 혼술 트렌드에 맞춰 소형화한 냉장고에 대선소주가 만든 디자인을 입힌 것으로, 슬러시 소주 등 다양한 소주 맛을 즐길 수 있도록 온도설정이 가능하게 만들어졌다.
우수상은 대선주조가 성심온도담과 함께 선보인 '2030부산월드엑스포 소주잔'이 수상했다. 대선 로고와 2030 세계박람회 로고를 앞뒤로 새긴 소주잔으로, 부산브랜드페스타 등 각종 행사에서 공동 마케팅을 펼치기로 했다.
대선주조 조우현 대표는 "대선주조는 92년간 부산 시민들에게 받은 사랑을 지역에 환원한다는 경영 철학을 지켜왔다"며 "앞으로도 중소·스타트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