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이 주식워런트증권(ELW) 241개 종목의 신규 상장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상장하는 종목은 코스피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지수형 콜 35종목과 풋 29종목, 종목형 콜 142종목과 풋 35종목이다. 종목형 ELW는 삼성전자, 셀트리온, 현대모비스, 엔씨소프트, LG에너지솔루션 등 다양한 종목을 신규 상장한다.
이를 통해 ELW 투자자들이 보다 다양한 종목을 거래할 수 있게 됐으며, ELW는 특정 종목의 주가 또는 주가지수 등을 기초자산으로 그 변동과 연계해 사전에 미리 정해진 가격으로 사거나 팔 수 있는 권리를 갖는 증권이라고 설명했다.
ELW를 거래하려면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온라인교육을 이수하고 신규고객 기준 1500만원 기본예탁금을 충족해야 하며, 자산가격 변동 및 신용등급 하락 등에 따라 투자 원금 손실(0~100%)이 발생할 수 있고 손실이 투자자에게 귀속된다고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