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모델 접목 공동사업 추진
콘텐츠 연계 프로그램 공동마케팅

이의선 애크론 대표(왼쪽)와 정다운 파인드유 대표가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애크론 제공)

학교커뮤니티서비스 아이러브스쿨과 지역축제·체험마을 공유플랫폼 애크론이 컨텐츠 연계 프로모션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아이러브스쿨'은 학교와 재학생 졸업생을 연계해 주는 다양한 서비스로 동창들과 함께 학교에서 추억을 가꾸고 지켜나갈 수 있는 플랫폼으로, (주)파인드유가 지난 4월 새롭게 론칭했다.

애크론은 최근 소상공인을 위한 쿠폰발행과 홍보, 알림, 정보 제공 등 현장방문자에게 서비스가 제공되는 위치기반 장소 지정형 마케팅 툴인 공유플랫폼 '트래터'를 론칭했다.

양사는 TRETER 플랫폼과 아이러브스쿨의 비즈니스 모델을 접목해 공동 사업추진을 추진하고, 컨텐츠 연계 프로모션을 통한 공동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양사가 보유한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해 전국 226개 지방자치단체의 문화, 관광, 이벤트 등을 홍보하고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실제 양사는 내년 1월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맞춰 지역축제와 행사 등과 접목한 도시민고향방문 이벤트를 공동 추진키로 했다.

이의선 애크론 대표는 "각종 축제나 행사 등으로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지역의 이벤트 등을 알려 소상공인 사업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다운 파인드유 대표는 "앞으로 트레터 서비스와 연계해 다양한 그룹별 커뮤니티와 채팅 기능으로 지역 소상공인과 관광객 등이 추억을 나누는 서비스가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