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은 15일 여성가족부와 ‘학교와 청소년시설 간 연계·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디지털 미디어 사회에서 청소년의 안전한 성장을 도모하고, 청소년의 정서 행동 및 근로 권익 관련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측은 협약을 통해 ▲청소년의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과 치유 지원 ▲정서 행동 문제를 가진 청소년의 효과적 치료 재활 지원 ▲일하는 청소년의 권익 보호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또래 상담 활성화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학령기 청소년이 학교 안팎 어디서나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종합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하윤수 교육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우리 사회의 현재와 미래를 견인하는 청소년이 어디서든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