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우울 등 힘든 군민 대상 심리지원과 힐링의 시간 제공
강진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서현미)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심리적 어려움과 답답함을 호소하는 지역주민을 위해 마음건강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전 홍보를 통해 모집된 지역주민 20명을 대상으로 지난 11과 오는 18일 총 2회 진행된다.
정신건강 선별검사 및 상담, 보은산 숲 체험, 원예요법·운동요법 등 다양한 치유 활동을 통해 심리적 문제를 극복하고 자가 정신건강 관리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뒀다.
서현미 센터장은 “이번 마음건강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들께서 몸과 마음의 건강을 챙기고, 치유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정신건강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신건강 위기상담 및 자살예방 등에 관한 문의는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