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년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개통 대비
역세권개발추진단 회의서 주요 현안사업 논의
20개 역세권개발 추진방향 및 발전 방안 점검
인제군이 오는 2027년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개통에 대비해 본격적인 역세권 개발에 돌입했다.
군은 1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최상기 군수와 배상요 부군수, 실과장, 관계부서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역세권개발 추진단 회의를 열고 군 역세권 개발과 연계한 주요 현안사업의 추진 상황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철도 건설 추진상황과 역세권 개발 기본계획을 보고하고 역세권 일원에 추진하고 있는 백담계곡 탐방로 개설과 친환경 교통시스템 구축, 용대 지방정원 조성사업, 원통 버섯특화단지 조성사업 등 20개 역세권개발 사업의 추진방향과 발전 방안 등을 점검했다.
군은 지난달 2027년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개통에 대비해 역세권 종합개발계획 수립과 주요 현안·연계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부군수를 추진단장으로 역세권 개발 추진단을 구성했다. 추진단은 앞으로 관광, 교통, 도시계획 등 신규 개발사업과 현안 사업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역세권 개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수시로 회의를 열어 진행사항을 점검할 예정이다.
최상기 군수는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개통에 대비해 도시 통합, 주변 관광지와 연계한 관광인프라 사업 등 인제군 특색에 맞는 차별화된 역세권 개발을 추진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