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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부울경특별연합 해산 시도 강력 규탄"

부울경특별연합 정상 추진 공동대책위원회 출범…규약폐기 추진 및 해산절차 시도 총력 대응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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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선주기자 |  2022.11.14 17:47:02

더불어민주당 부울경 시당이 14일 부울경특별연합 정상 추진 공동대책위원회를 출범시키고 부울경특별연합 해산을 규탄했다.(왼쪽부터) 서은숙 부산시당위원장, 이선호 울산시당위원장, 김두관 경남도당위원장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민주당 부산시당 제공)

더불어민주당 부울경 시당이 부울경특별연합 정상 추진 공동대책위원회를 출범시키고 부울경특별연합 해산을 규탄하고 나섰다.

민주당 부울경 시당위원장은 14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 부울경 단체장의 부울경특별연합 해산 시도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서은숙 부산시당위원장은 "내년 1월부터 그 사무를 시작할 예정이었던 부울경특별연합이 무산 위기에 봉착했다"며 "국민의힘 부울경 단체장이 특별연합 추진을 파기한 것에 이어 윤석열 정부가 특별연합의 규약 폐기를 종용하고 있는 것이다. 국가의 백년대계가 정부 여당의 근시안적인 어깃장에 무너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선호 울산시당위원장은 "특별연합 탈퇴를 위해서는 해당 지방의회의 의결을 거쳐 특별지방자치단체장에게 탈퇴를 신청해야 하지만,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장은 현재 공석이다. 또한, 부울경특별연합은 아직 사업 개시를 하지 않아 그 설치 목적의 달성과 해산을 논할 단계조차 아니다"며 꼬집었다.

김두관 경남도당위원장은 "부울경특별연합은 수도권에 이은 또 하나의 축을 만들어 국토균형발전과 지역 성장의 새로운 동력을 마련하려는 담대한 계획"이라며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 부울경 단체장은 부울경 시도민의 숙원인 특별연합과 그 규약이 약속했던 35조 원의 예산을 빼앗은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당 부울경특별연합 정상 추진 공동대책위는 정부 여당 주도의 부울경특별연합 규약 폐기 추진과 부울경특별연합 해산 절차 시도에 총력 대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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