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관광공사는 지난 10월 24일 2022년 신규 선정된 20개의 유니크 베뉴 대상 인증패를 수여하고 실무자들의 유니크베뉴 및 MICE 이해도 제고를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사진=공사 제공)

부산관광공사는 MICE(마이스) 행사 개최 도시만의 독특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유니크베뉴 활성화에 팔 걷고 나섰다.

유니크베뉴란 MICE 전문시설은 아니지만 MICE 행사 개최도시의 고유한 컨셉이나 독특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MICE 행사 개최 장소를 말한다.

공사는 유니크베뉴로의 운영능력과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7일과 14일 양일간 맞춤형 현장 컨설팅을 진행했다. 컨설팅은 유니크베뉴 육성위원이 유니크베뉴에 직접 방문해 피드백, 수익모델 제시 및 향후 운영방향에 대한 로드맵 제시 등으로 이루어졌다.

오는 18일에는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코리아 유니크베뉴'인 누리마루 APEC 하우스 등 우수 유니크베뉴 탐방을 실시하는 등 유니크베뉴 실무자들의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앞서 공사는 지난 10월 24일 2022년 신규 선정된 20개의 유니크 베뉴 대상 인증패를 수여하고 실무자들의 유니크베뉴 및 MICE 이해도 제고를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2022 부산 유니크베뉴 자체 홍보 활동 공모'를 통해 피아크, 뮤지엄원, 엑스더스카이를 선정해 자체 홍보 활동을 위한 지원금을 차등 지원한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유니크베뉴 활성화 사업을 통해 유니크베뉴의 내실 있는 성장을 도모하고, 나아가 MICE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