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은 14일 박태준 기념관에서 '2022 찾아가는 영화관'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영화관은 영화의전당 주관으로, 영화 관람이 어려운 문화 소외계층 및 지역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서 영화를 상영하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에는 장안읍 임랑마을에 거주하는 어르신 30여명이 참여했으며, 경북 칠곡 어르신들이 한글을 깨우치는 과정을 그린 다큐멘터리 영화 '칠곡 가시나들'을 상영했다.
군 관계자는 "유관기관의 협력을 통해 지역주민의 보편적 영화영상문화 향유를 실현하고자 다양한 콘텐츠 발굴에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