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주기자 | 2022.11.14 15:27:35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지스타 2022'에서 부산공동관을 운영해 26개 지역기업의 글로벌 수출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스타 2022는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지스타 부산공동관은 벡스코 제2전시장 내에서 17일부터 19일까지 운영된다.
지난 5년간 지스타 부산공동관은 총 1150여 건의 비즈니스 상담과 3500만 달러의 수출상담 실적을 보이며 지역 게임 기업들에게 대표적인 수출 창구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부산공동관에 참가하는 기업들은 ▲기업별 개별부스 및 시연공간 ▲온·오프라인 비즈니스 상담공간 ▲포스터, 디렉토리북 등 홍보물 일체 ▲통역 및 비즈매칭 지원 인력 ▲케이터링 등 국내외 투자가 및 바이어들과 비즈니스 성과를 달성하기 위해 필요한 지원들을 받게 된다.
정문섭 진흥원장은 "지난 2015년부터 부산이 게임산업을 육성하기 시작한 이후 우수한 성과를 내는 게임들이 꾸준히 늘고 있다"며 "지스타 BTB 부산공동관이 경쟁력있는 지역 게임콘텐츠들의 주요 관문이자 수출 판로가 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